[경기도민일보 미디어 김원희 기자] 이천시는 ‘제16회 율면의 사계 축제’가 주민자치회(회장 김영국) 주관으로 27일부터 28일까지 율면 복지회관에서 개최된다고 24일 밝혔다.

율면의 사계 축제는 사계 변화를 주제로 한 예술과 문화의 축제로 다양한 공연, 전통음식,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 등이 마련됐다. 

이 행사를 통해 마을의 아름다움과 다채로운 문화를 공유하고 지역주민들과 방문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이번 축제는 주민들의 화합의 장으로 율면풍물패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율면초ㆍ중학교의 신명나는 난타 공연, 관내 어린이집 어린이들의 앙증맞은 공연과 오카리나, 노래자랑, 초청가수 공연 등의 무대가 진행된다. 

아울러 농주 시음회, 캘리그라피, 천연염색, 민화 등 전시 및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전개된다.

한편, 율면의 사계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농주 명인전은 올해로 13회를 맞이했으며 심사위원들의 엄격한 심사로 최고의 명인을 가려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