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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AI 인체감염증 예방수칙 당부

동두천시, AI 인체감염증 예방수칙 당부

  • 기자명 나정식 기자
  • 입력 2023.10.23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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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르는 물에 30초↑ 손 씻기 등

[경기도민일보 미디어 나정식 기자] 동두천시가 23일 조류인플루엔자(AI) 인체감염증에 대한 주의와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조류인플루엔자는 닭이나 오리와 같은 가금류 또는 야생조류에서 생기는 바이러스이며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가금류와의 접촉, 배설·분비물에 오염된 물체와의 접촉을 통해 발생한다. 잠복기는 2~7일이며 발열(38도 이상), 오한, 기침,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국내에서 인체감염 발생사례는 없으나 일본(훗카이도)을 포함하여 전 세계적으로 국내 유입에 큰 영향을 미치는 야생조류에서의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 발생이 14.7% 증가함에 따라 주의가 요구된다. 

사람에게 감염되는 조류인플루엔자(AI)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축산농가 및 철새도래지 방문을 자제하고 AI 발생 지역 방문 시 소독조치 등에 적극 협조하기 △야생 조류, 가금류 등 사체와의 직접적인 접촉을 피하기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를 하며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를 준수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AI 발생 농가에 방문해 가금류, 야생조류와 접촉 후 호흡기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보건소 또는 질병관리청 콜센터(1339)에 신고해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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