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일보 미디어 나정식 기자] 태풍가족봉사단(28사단 전차대대)은 연천군 군남면 옥계리의 한 가정에서 이틀간 ‘2023 경기 사랑애(愛) 집 고치기 사업’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태풍가족봉사단은 사전 방문을 통해 노후된 도배ㆍ장판, 전선 노출, 단열 미흡, 열악한 개수대 시설 등 내외부적으로 열악한 주거환경을 발견했으며 내부 단열을 위해 석고보드를 덧대어 도배 및 장판을 새로 했다.
이와 함께 조립식 싱크대를 설치, 노후된 전선을 교체하는 등 주말을 통해 새로운 주거환경을 만들어주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사업은 2023 경기 사랑애 집고치기 사업으로 진행되며 태풍가족봉사단, 바르게살기운동 연천군협의회 2개 봉사단체가 참여해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대상 가구를 추천받아 진행한다.
태풍가족봉사단 김진혁 회장은 “주변 이웃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회원들과 함께 사랑애 집고치기 사업을 펼치고 있다”며 “대상 가구의 주거생활이 조금이나마 나아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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