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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공무원노조 단체교섭 상견례

이천시-공무원노조 단체교섭 상견례

  • 기자명 김원희 기자
  • 입력 2023.10.22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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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조건 복리후생 증진 협력 

이천시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이천시지부가 ‘2023년도 공무원노조 단체교섭 상견례’ 후 파이팅을 하며 사진을 찍고 있다. 
이천시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이천시지부가 ‘2023년도 공무원노조 단체교섭 상견례’ 후 파이팅을 하며 사진을 찍고 있다. 

[경기도민일보 미디어 김원희 기자] 이천시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이천시지부가 지난 20일 이천시청에서 노사 양측 대표 교섭위원인 김경희 이천시장과 변영구 공무원노조 지부장 등 노사 양측 교섭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공무원노조 단체교섭 상견례’를 가졌다. 

이번 상견례는 양측 교섭위원 소개와 경과보고, 대표 교섭위원인 시장 및 노조 지부장의 인사말, 단체교섭 요구안 전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천시 공무원노조에서 제출한 이번 주요 단체교섭 요구안에는 건강관리실 설치, 장거리 출퇴근 직원 복지증진 방안, 신규 공직자 고충상담 등 조직적응 교육, 명예퇴직 및 조기 퇴직 전 특별휴가 신설, 기숙사 시설 확충, 사망ㆍ중증질환으로 투병 중인 공무원에 대한 생계 지원, 공무상 사망한 경우 기관장(葬) 실시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변영구 이천시공무원노동조합 지부장은 “단체교섭은 노동조합의 기본적인 권리로 그동안 진행된 단체협약 1, 2차의 결과로 이천시청의 노동환경이 많이 바뀌었다고 생각한다”며 “일할 맛 나는 직장, 가족 같은 직장을 만들기 위해 한 걸음 한 걸음 서로 손잡고 걸어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경희 시장은 “노사가 소통하고 배려하여 직원의 노동조건 및 복리후생을 증진하고 나아가 시민들의 행복과 삶의 질을 높이는 노사관계를 형성하자”고 밝혔다. 

시와 공무원노조는 격주 1회 이상 실무교섭을 통해 단체교섭 요구안에 대한 양측 입장을 조율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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