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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정원문화 확산 식물 나눔 행사

구리시, 정원문화 확산 식물 나눔 행사

  • 기자명 정진영 기자
  • 입력 2023.10.22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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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간 갈매중앙공원 등 3개소에서 

구리시가 갈매중앙공원에서 시민들에게 꽃을 무상으로 배부하고 있다.
구리시가 갈매중앙공원에서 시민들에게 꽃을 무상으로 배부하고 있다.

 

[경기도민일보 미디어 정진영 기자] 구리시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장자호수생태공원, 구리광장, 갈매중앙공원 등 3개소에서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식물(꽃, 나무)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그간 공원과 가로변 화단의 식물을 일정 시기별로 새로운 식물로 교체하는 작업을 통해 사시사철 개화되어 있는 식물로 시민들이 꽃을 보며 즐거움과 안정을 갖도록 조성해 왔으나 아직 생명력이 있는 식물이 폐기되는 것에 대해 안타까움을 호소하는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추진됐다.

시는 시립양묘장에서 정성스럽게 키워 공원과 가로변 화단 등에 식재했던 식물의 교체 시기가 되어 폐기하려 했으나 이번 행사를 통해 상태가 양호한 식물 3000여 본을 선별해 시민들에게 무상으로 나눠주며 현장에서 식물 식재방법과 관리방법을 안내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공원과 화단에서 사용되었던 식물을 시민들이 가정에서 재사용해 개인 정원을 가꿈으로써 개인의 건강과 행복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나아가 기후위기 대응의 초석이 될 것이다”라며 “많은 시민이 정원문화에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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