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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DMZ 평화의 길 13코스 걷기 

연천군, DMZ 평화의 길 13코스 걷기 

  • 기자명 나정식 기자
  • 입력 2023.10.22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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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ㆍ25전쟁 정전협정 70주년 기념

 

[경기도민일보 미디어 나정식 기자] 연천군은 28일 6ㆍ25전쟁 정전협정 70주년을 기념해 ‘연천 DMZ 평화의 길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연천군이 주최하고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DMZ 평화의 길을 걸으며 6ㆍ25전쟁 당시 지키고자 했던 ‘자유에 기반한 평화’의 가치를 되새기고 접경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연천 구간은 임진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DMZ 평화의 길 13코스’로 군남홍수조절지에서 출발, 겸재 정선이 화폭에 담았을 만큼 아름다운 개안마루를 거쳐 평화를 상징하는 그리팅맨과 한옥카페로 유명한 미라클타운 구간까지 이어진다. 이후 무료 셔틀버스로 이동해 연천군 최고의 관광지인 댑싸리 정원에서 버스킹 등 이벤트 행사를 펼치는 6시간가량의 코스로 행사 말미에는 경품추첨과 기념품도 배부할 예정이다.

DMZ 평화의 길 걷기 행사는 온라인 사전 예약으로 진행되며 이벤터스 홈페이지 연천 DMZ 평화의 길(event-us.kr/dmzwalk/event/71152)에서 신청할 수 있다. 1인당 참가비는 1만원이며 합정역ㆍ대곡역ㆍ연천군청 3개 지역에서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한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DMZ 평화의 길 걷기 행사가 접경지역의 대표적인 트레킹 관광 명소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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