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일보 미디어 나정식 기자] 양주시가 19일 시 승격 20주년 양주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U-20 월드컵에서 4강 신화를 이끈 김은중 국가대표 축구감독을 양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2002년 아시안게임, 2004년 아시안컵 등 국가대표 선수로 출전한 김 감독은 프로 선수로는 한국과 일본, 중국 등 3개국을 누비며 18시즌 동안 왕성하게 활동했다.
또한 지난 6월 아르헨티나에서 열린 2023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서 감독으로 한국을 세계 4강으로 이끌며 대한민국 축구계의 신화를 썼다.
김 감독은 시민 중심의 소통형 홍보대사로 위촉돼 시정 주요 시책을 알리고 각종 문화ㆍ축제 등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홍보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김 홍보대사는 “시 승격 20주년 양주시민의 날 기념식을 축하드린다”며 “우선 뜻 깊은 자리에 초대해 주신 양주시민들께 감사드리며 양주시 홍보대사로 위촉된 만큼 열심히 홍보활동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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