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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금정동 주민자치회 마을환경개선분과 ‘특색 있는 도시정원’ 가꾸기 

군포 금정동 주민자치회 마을환경개선분과 ‘특색 있는 도시정원’ 가꾸기 

  • 기자명 김영천 기자
  • 입력 2023.10.18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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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금정동 주민자치회 소속 마을환경개선분과원들이 특색 있는 도시정원을 가꾸고 있다. 
군포시 금정동 주민자치회 소속 마을환경개선분과원들이 특색 있는 도시정원을 가꾸고 있다. 

 

[경기도민일보 미디어 김영천 기자] 군포시 금정동 주민자치회 소속 마을환경개선분과는 지난 9월25일부터 특색 있는 도시정원 가꾸기 사업을 펼쳤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해 주민총회에서 선정된 2023년 동 계획형 주민참여예산사업 중 하나다.

마을환경개선분과 분과원들은 지난 9월 시민정원사 22명을 모집하여 4강에 걸쳐 이론과 실습, 현장학습을 병행했다. 강의는 현직 정원 전문가가 맡아서 진행했으며 금정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의 지킴이들도 함께 교육을 이수하여 전문적인 ‘가드닝’ 지식을 바탕으로 정원을 꾸몄다.

이 사업은 생태공원녹지과 주민참여예산사업 제일어린이공원 화단조명 설치사업과 병행하여 정원에 조명이 함께 설치되어 시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곳에는 여러해살이 화초인 추명국, 층꽃, 목수국 등 20여종의 화초류를 식재하여 사계절 내내 정원을 감상할 수 있도록 정원을 디자인하여 조성했으며 식재한 화초 옆에 이름표도 붙여주었다.

유치주 주민자치회장은 “지역주민과 함께 정원을 가꾸는 활동을 통해 마을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로 아름다운 정원 유지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김용규 금정동장은 “마을정원 조성으로 단절된 이웃 간의 관계가 개선되고 더욱 생기 있고 활력 있는 지역으로 변화하길 기대한다”며 “마을정원이 주민들에게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건강한 휴식처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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