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일보 미디어 권영균 기자] 여주시는 ‘제8회 평생학습ㆍ주민자치 축제’ 중 주민자치 프로그램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경연대회는 여주시 읍면동 주민자치센터 12개 중 11개 팀이 출전하여 줌바댄스, 합창, 통기타, 사물놀이 등 다양한 공연으로 다채로운 무대를 보여주었다. 

주민자치 프로그램 경연대회는 관내 주민자치센터에서 운영 중인 각각의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를 나누고 선의의 경쟁을 통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자리이다. 

경연에서 대상은 세종대왕면 ‘자연의 새미울림’팀이, 최우수상은 가남읍 ‘행복두드림’팀, 대신면 ‘합창단 및 우쿨렐레’팀이 차지했다. 

대상을 차지한 세종대왕면은 내년도 경기도 문화경연대회에 여주시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바쁘신 가운데에서도 축제에 참여해 주신 평생교육ㆍ주민자치 관계자들께 감사드리며 열띤 경연을 통해 축제를 빛내주신 수강생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 화합과 주민자치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