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일보 미디어 나정식 기자] 동두천시 평생교육원 시립도서관이 11월3일과 10일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예술의 색을 입은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 4월부터 6월까지 진행했던 예술의 색을 입은 인문학 1차는 서양미술사, 한국미술사, 클래식을 주제로 400여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리에 마쳤다.

다가오는 11월에 2차로 펼치는 인문학 프로그램은 ‘중국 미술’을 주제로 운영되며 시민들이 지친 일상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예술 인문학 강연이 기획됐고 금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야간에 진행된다.

강연자인 정창미 교수는 현재 한ㆍ중ㆍ일을 중심으로 아시아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와 미술의 접점에 대해 연구하며 대학과 다수의 기관에서 강의와 집필을 이어가고 있다. 

강연은 △중국의 아방가르드 미술:역사의 흔적을 현대 미술로 가져오다 △세계 미술시장에 우뚝 선 중국 현대미술의 이모저모를 알아볼 예정이다. 

인문학 강연 신청은 31일까지 동두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나 전화로 접수 가능하며 각 강연당 선착순 30명을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과 일정은 동두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도서관팀(031-860-3265)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