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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농업협동조합 ‘구리농협 종합시설’ 기공식

구리농업협동조합 ‘구리농협 종합시설’ 기공식

  • 기자명 정진영 기자
  • 입력 2023.10.16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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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발전과 유통금융 선도 첫발

2500여 조합원들의 숙원인 ‘구리농협 종합시설’ 신축을 위한 기공식 첫 삽을 뜨고 있다. 
2500여 조합원들의 숙원인 ‘구리농협 종합시설’ 신축을 위한 기공식 첫 삽을 뜨고 있다. 

 

[경기도민일보 미디어 정진영 기자] 구리농업협동조합은 2500여 조합원들의 숙원인 ‘구리농협 종합시설’ 신축을 위한 기공식을 갖고 지역사회 발전과 유통금융 선도의 첫발을 내딛었다고 16일 밝혔다. 

구리시 인창동 103번지 4호 부지에 들어설 농협 종합시설 기공식에는 백경현 구리시장, 권봉수 시의회 의장, 농협 관계 내빈 등 300여명이 참석해 농협 종합시설의 시공을 축하했다. 

구리농협 종합시설은 1만1000㎡ 부지에 건축면적 3556㎡, 연면적 1만2343㎡,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의 판매시설과 문화·집회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며 2025년 10월 준공 목표다.

층별로는 지하 1층엔 주차장과 창고, 기계실이 위치하고 1층엔 하나로마트, 로컬푸드직매장, 금융점포, 커피숍, 베이커리, 약국, 2층엔 직원 식당, 병원, 미용실이, 3층엔 조합장실을 비롯한 사무실, 회의실, 헬스장이 자리한다.

농협 종합시설이 완공되면 인근 아파트 1300여 세대를 비롯해 동구동 주민의 문화적 혜택과 생활편의 등 일석이조의 효과가 창출될 전망이다.

구리농협 최점수 조합장은 “고객이 편히 찾을 수 있는 지역의 명소로 만들 것”이라며 “안전하고 편안한 종합시설이 들어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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