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일보 미디어 나정식 기자] 동두천시가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시장 주재로 ‘2024년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시장, 부시장, 담당 국·소장 및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총 27개 부서의 2024년 주요 사업을 논의하고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이번 보고회를 통해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C 노선) 동두천 연장 △동두천 국가산업단지 1단계 분양 △문화예술의전당 건립 △청년창업지원센터 개소 △동두천시 악취 문제 해결 등 공약사항 및 동두천시의 당면 현안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전략에 대해 논의하는 한편 시민이 가까이서 체감할 수 있는 복지정책 발굴, 도시환경 개선, 경제, 교육, 문화, 체육 등 다방면의 정책 발굴에 역점을 두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민선8기도 1년이 지나 2년차에 접어든 만큼 시민이 빠르게 체감할 수 있도록 현안사업의 신속한 추진에 행정역량을 집중해 달라”며 “각자의 자리에서 동두천시의 발전을 위해 성원을 아끼지 않으시는 시민들을 위해 공직자들도 힘을 다해 2024년 동두천시정을 준비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도 업무계획을 발전시켜 2024년 본예산 편성을 통해 체계적으로 실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