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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고병원성 AI 차단방역

안성시 고병원성 AI 차단방역

  • 기자명 이국진 기자
  • 입력 2023.10.12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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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2월까지 특별대책기간 총력 대응

안성시가 고위험지역 철새도래지에 소독차량을 동원하여 매일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안성시가 고위험지역 철새도래지에 소독차량을 동원하여 매일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경기도민일보 미디어 이국진 기자] 안성시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위기대응단계가 지난 1일부터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 조정됨에 따라 내년 2월까지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대책기간’으로 정하여 강도 높은 방역대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악성가축전염병 방역대책상황실을 운영하여 방역 상황에 총력 대응하고 비상 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하여 질병 전파를 차단한다. 

또한 거점소독시설 2개소를 24시간 운영하여 축산차량이 가금농장 및 축산시설에 방문 전 소독 실시 후 소독필증을 발급하고 있으며 철새로부터 농장으로의 전염병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고위험지역 철새도래지 2개소(안성천, 청미천)에 소독차량을 동원하여 매일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더불어 시는 가금농장별 전담관을 지정해 AI 방역수칙 전파 및 농장 예찰 등 방역관리를 강화하고 있으며 전국 가금농장 및 시설출입 차량, 축산 관련 종사자에 대해 AI 방역 관련 행정명령 10건과 공고 8건을 발령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해외 발생동향을 보아 바이러스의 국내 조기 유입 가능성이 높은 상황으로 가축전염병 예방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해 가금농가에서는 방역수칙 준수 및 철저한 소독 등 자율방역에 적극 동참해 주시고 고병원성 AI가 의심되는 가축을 발견하면 가축방역기관에 즉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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