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일보 미디어 권영균 기자] 여주도시관리공단(이하 공단)은 부패방지경영 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37001’ 유지를 위한 한국경영인증원(KMR)의 2차 사후심사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부패방지경영 시스템은 조직의 부패발생가능성을 시스템으로 방지하기 위해 2016년 국제표준화기구가 제정한 국제표준 인증이다.

부패방지경영 시스템(ISO 37001)은 조직에 요구되는 부패 및 비리방지, 뇌물수수 및 부정청탁 예방 등에 관한 사항을 제정한 국제표준 반부패 규격으로 공단은 2021년 10월 최조 인증 취득 후 매년 시스템 유지관리를 위해 초기심사에 준하는 엄격한 평가가 매년 진행된다.

공단은 지난 2021년 10월 최초 인증 획득 후 2년 연속 전 부서를 대상으로 부패리스크 식별 및 분석, 대응방안 모색, 모니터링 분석 등 부패방지경영 시스템 운영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인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2차 사후심사 통과는 공단의 부패방지경영 시스템이 국제적 수준의 요구사항을 만족시켰으며 지속적 관리 및 개선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공단 임명진 이사장은 “부패방지경영 시스템 도입 이후 한 차원 높은 수준의 윤리경영을 실천하고 있다”며 “이번 심사 통과는 임직원 모두가 노력한 결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모니터링을 통해 고객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