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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13~15일 ‘2023 구리 코스모스 한강예술제’

구리시, 13~15일 ‘2023 구리 코스모스 한강예술제’

  • 기자명 정진영 기자
  • 입력 2023.10.10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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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만 가을 정취 느끼며 재개

[경기도민일보 미디어 정진영 기자] 구리시가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구리한강시민공원에서 구리시를 넘어 수도권의 대표 가을꽃 축제로 자리 잡은 ‘2023 구리 코스모스 한강예술제’를 개최한다.

시는 2001년부터 2019년까지 ‘구리 코스모스 축제’를 매년 개최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3년간 축제를 중단해 왔다.

4년 만에 재개되는 올해 축제는 현재 구리한강시민공원 내 국책사업인 ‘포천~구리~세종 도로 한강 교각공사’와 가족힐링캠핑장, 수국특화단지 조성 등으로 코스모스 꽃 단지가 메인 행사장과 다소 멀리 떨어져 있어 예술제라는 타이틀로 변경됐다.

이번 ‘구리 코스모스 한강예술제’는 구리시의 풍요로운 자연과 도시적인 요소를 조화롭게 결합한 축제로 4만1800㎡에 달하는 코스모스 꽃 단지와 함께 축제장 곳곳에 포토존이 운영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거리 등이 제공돼 시민들에게 미적 아름다움과 문화적인 즐거움을 동시에 줄 전망이다.

잔디광장에 설치된 특설무대에는 구리시 홍보대사와 지역 연예인, 유명 가수들이 대거 출연할 예정이다. 

축제 첫날인 13일 전야제는 구리시 홍보대사인 홍지연, 김윤설, 전미경과 무룡, 정동하가, 14일 개막식에는 홍진영, 나상도, VOS, 경서예지가 출연해 축제 분위기를 돋운다. 이어 15일 폐막식에는 ‘구리문화재단의 찾아가는 콘서트’를 개최해 진성, 노라조, 홍지민 등 다양한 장르의 가수들이 출연하고 화려한 불꽃쇼로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계획이다.

또한 ‘꽃게랑 나랑’ ‘라이트 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구리시 대표 시장인 구리전통시장과 중소기업 제품 및 농수산물공사 홍보관 등 지역경제활성화관도 운영된다. 아울러 ‘맛자랑 경연대회’와 다양한 먹거리부스 및 푸드트럭도 준비돼 있다.

특히 ‘제17회 구리시 평생학습축제’와 ‘청소년 진로직업체험 박람회’도 같이 개최돼 남녀노소 전 세대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시민들이 구리 한강에서 코스모스의 아름다움과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축제로 수도권 대표 가을꽃 축제의 진면목을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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