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일보 미디어 김원희 기자] 이천시 효양도서관이 14일 오전 11시 지역 예술단체 ‘아리모리 앙상블’과 함께 온가족 문화예술 공연 ‘일상의 쉼, 도시락(樂) 콘서트’를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2023년 이천시 청년예술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된다. 

일상에서 소소한 행복을 주제로 추억의 가요 메들리를 연주하고 수고한 이들에게 홍연, 봄날, 희망가 등 노래를 선물해 주며 희망, 새 출발의 꿈을 품을 수 있는 제임스 본드, 캐논, 아리랑 메들리를 마임과 함께 바이올린, 가야금, 플루트, 첼로 등으로 연주하는 퓨전국악으로 들려준다. 

공연이 끝난 후 연주자, 청년전문가와 함께 도자기 머그컵, 바다유리 티코스터, 비누 만들기 체험 및 커피 제공 부스를 운영하여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행복을 찾고 즐길 기회가 될 예정이다.

공연 신청은 이천시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선착순 100명을 모집한다.

효양도서관 관계자는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하고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가 되는 좋은 공연이다”라며 “지식 정보와 문화가 함께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의 도서관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이천시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효양도서관(031-644-4395)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