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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AF2023, 존 머스커 감독 ‘명예공로상’

BIAF2023, 존 머스커 감독 ‘명예공로상’

  • 기자명 조진산 기자
  • 입력 2023.10.09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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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20일 개막

존 머스커 감독의 작품 ‘인어공주’.
존 머스커 감독의 작품 ‘인어공주’.

[경기도민일보 미디어 조진산 기자] 제25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이하 BIAF2023)이 명예공로상(Honorary Award) 수상자로 ‘인어공주’와 ‘알라딘’의 존 머스커 감독을 선정했다. 

BIAF 명예공로상은 애니메이션 장르의 발전과 그 예술에 업적을 남긴 인물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존 머스커 감독은 1981년 월트디즈니애니메이션스튜디오에서 애니메이터로 시작, BIAF2017에 방한한 디즈니 레전드 버니 매틴슨 제작 ‘위대한 명탐정 바실’(1986)로 장편 감독 데뷔 후 론 클레멘츠와 함께 ‘인어공주’(1989), ‘알라딘’(1992), ‘헤라클레스’(1997), ‘보물성’(2002), ‘공주와 개구리’(2009), ‘모아나’(2016) 등을 만들며 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최고의 감독으로 손꼽힌다.

2012년 BIAF 심사위원장으로 처음 방한한 존 머스커 감독은 김상진, 이민규, 이현민 등 디즈니 한국인 애니메이터와 작업하였고 한국에 대한 사랑과 함께 신작으로 다시 돌아오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그리고 올해 핸드 드로잉으로 완성한 그의 단편 ‘나는 힙’은 BIAF2023에서 국제경쟁 단편 부문에 선정되어 한국 관객을 만난다.

BIAF는 존 머스커의 철학과 인생에 존경과 예우를 더해 우리에게 영원히 기억될 ‘인어공주’ 감독으로서 존 머스커 감독에게 25주년 올해의 명예공로상을 20일 개막식에서 시상한다.

아카데미 공식 지정 국제영화제, BIAF2023은 20일부터 24일까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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