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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예술 찾기 美路 가을 프로젝트 공개

부천예술 찾기 美路 가을 프로젝트 공개

  • 기자명 조진산 기자
  • 입력 2023.10.04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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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극 ‘열 개의 발자국’ 등 8개

‘2023 부천예술 찾기 미로’ 가을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연희점(店)추리’ 공연의 한 장면.
‘2023 부천예술 찾기 미로’ 가을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연희점(店)추리’ 공연의 한 장면.

[경기도민일보 미디어 조진산 기자] 올 가을, 부천에서 다채로운 공연과 전시가 펼쳐진다.

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직무대행 박경식, 이하 재단)은 ‘부천예술 찾기 미로(美路)’에 선정된 전문예술인ㆍ단체의 가을 프로젝트 8개를 공개한다고 4일 밝혔다. 

‘부천예술 찾기 미로’는 부천문화 공간 또는 지역공동체와 연계한 전문 예술 활동 지원을 통해 예술인과 시민에게 각각 창작 기회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해마다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프로젝트 8개는 △시극 ‘열 개의 발자국’ △연희 콘서트 ‘좋은 말씀 전하러 왔습니다’ △전시&토크콘서트 ‘아름:봄’ △장애인식 개선 전시 ‘나눔? 나눔!’ △장애아와 엄마의 작품을 담아낸 디카시집ㆍ카렌다 전시 ‘펌핑펌핑!! 마중물’ △독백 창작음악극 ‘자유를 향한 소리’ △음악회 ‘장애ㆍ비장애인이 함께 만드는 세상’ △융ㆍ복합예술 및 참여형 전시 ‘달빛이 깃든 마음’ 등이다.

가을 프로젝트는 전통 연희, 문학, 융ㆍ복합, 미술, 음악 공연 등 여러 장르로 이루어져 있다. 특히 장애인의 미술ㆍ문학 작품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화합하는 음악회가 마련돼 있어 눈길을 끈다.

‘부천예술 찾기 미로’의 올해 선정 단체는 총 15개다. 공연 6개, 시각 3개, 전통예술 2개, 문학 1개, 사회적 배려계층 분야 3개가 각각 선정됐다. 

재단은 선정된 곳에 예술 활동 지원금과 홍보, 정산교육 등을 제공하고 선정 단체는 프로젝트 기획과 실행 등을 주체적으로 추진한다. 지난 여름에는 공연, 시각, 전통예술 분야 등 7개 팀이 예술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모든 공연과 전시는 무료이며 프로젝트별 예매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재단 누리집(www.b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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