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하남소방서, 75세 야간 산행 조난자 구조

하남소방서, 75세 야간 산행 조난자 구조

  • 기자명 김용갑 기자
  • 입력 2023.09.26 15:47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칠흑 같은 어둠 속 수색작업

하남소방서가 칠흑 같은 어둠 속 야간 산행 조난자 구조에 나서고 있다. 
하남소방서가 칠흑 같은 어둠 속 야간 산행 조난자 구조에 나서고 있다. 

 

[경기도민일보 미디어 김용갑 기자] 하남소방서(서장 최덕호)는 26일 새벽 1시18분경 하남시 교산동 소재 객산에서 길을 잃은 75세 여성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25일 밤 뇌졸중을 앓고 있는 어머니가 외출하여 산에서 조난을 당해 귀가하지 못하고 있다는 아들의 신고로 출동한 하남소방서 소속 구조대원들은 칠흑 같은 어둠 속에서 수색작업을 벌여 구조 대상자를 찾았다. 

발견 당시 여성은 안면부에 열상이 있고 체력이 고갈된 상태로 신속한 구조 및 응급처치 후 조난자를 안전하게 병원으로 이송했다.

하남소방서 관계자는 “야간 산행은 길을 잃거나 실족의 위험이 매우 높기 때문에 자제해 달라”며 “되도록 밝은 낮에 안전하게 등산을 하고 산에서 길을 잃었을 때에는 바로 신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경기도민일보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