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일보 미디어 정진영 기자] 남양주시는 대표 관광지인 조안면 물의정원에 조성한 황화코스모스가 개화를 시작해 앞으로 추석 연휴기간을 포함한 약 3주간 황화코스모스의 황금빛 물결을 감상할 수 있다고 26일 밝혔다.
조안면 북한강변에 위치한 48만4188㎡의 수변 공원인 물의정원은 다양한 수목과 드넓은 잔디광장, 생태계가 살아있는 습지, 광활한 초화단지를 갖춘 자연친화적 휴식공간으로 계절마다 다양한 아름다움을 담고 있어 사계절 내내 많은 방문객이 찾고 있으며, 특히 가을 황화코스모스 개화기는 최고의 아름다운 경관으로 남녀노소 모두에게 큰 즐거움과 힐링을 주고 있다.
지난 20일부터 개화를 시작한 황화코스모스는 추석 연휴기간을 절정으로 앞으로 약 3주간 만개할 예정이며 시는 물의정원의 랜드마크인 뱃나들이교 앞 액자 형태의 포토존과 함께 올해 초화단지 앞 방문을 인증하는 조형물을 새로이 설치해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과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전망이다.
시 생태하천과 김춘 과장은 “앞으로도 물의정원을 지속적으로 유지·관리해 시민들이 자긍심을 갖고 방문객들이 물의정원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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