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일보 미디어 권영균 기자] 여주시가 2023년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선물용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시민들의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

여주시청 광장 내 유동인구가 많은 공간에 자리하여 처음으로 개장하게 된 이번 추석 명절 선물용 직거래장터는 남한강의 맑고 깨끗한 물과 흙, 천혜의 자연환경에서 자란 대왕님표 명품 여주쌀과 여주쌀로 만든 떡, 사과, 배, 전통주, 고구마, 땅콩, 밤 등의 품목으로 생산농가가 직접 참여하여 판매하는 직거래장터 행사로 지난 25일과 26일 이틀간에 걸쳐 시청광장에서 운영됐다.

시는 본 행사를 통해 여주 농산물의 홍보효과를 높이고 소비자들에게는 추석 명절에 필요한 고품질 농산물 및 가공품을 시세보다 저렴하게 구매토록 했다. 무엇보다도 무더위와 긴 장마에도 꿋꿋이 고품질 우리 농산물을 생산하고 있는 농가들의 소득증대에 도움이 되기 위해 개장하게 됐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여주시 공직자들과 시민들이 행사에 함께 동참하여 우리 명품 농산물 구입을 통해 추석 명절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장이 되었다”며 “본 장터가 성황리에 이루어져 앞으로도 명절을 대표하는 여주시청 직거래장터로 거듭 발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