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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환경오염행위 특별 단속 나서

오산시, 환경오염행위 특별 단속 나서

  • 기자명 정성기 기자
  • 입력 2023.09.25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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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전·중·후 3단계로  

 

[경기도민일보 미디어 정성기 기자] 오산시는 추석 연휴 동안 발생할 수 있는 환경오염 예방을 위해 10월6일까지 특별 감시·단속에 나섰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환경오염물질 관리·감독 소홀 등 취약 시기를 악용한 오염물질 불법 배출시설을 근절하기 위한 취지에서 계획됐다.

점검 대상은 관내 폐수배출시설 132개소이며 주요 점검 내용은 △배출시설 내 방류구 및 우수로 등 폐수 무단방류 확인 △환경오염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정상 가동여부 및 방류수 수질 확인 등이다.

점검은 연휴기간을 기준으로 전·중·후 3단계로 구분해 이뤄진다. 연휴기간 전(21일~27일)에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에 협조문을 발송하여 자율점검을 유도하고 연휴기간(28일~10월3일)에는 산업단지, 하천 주변 등 오염우심지역에 대한 순찰 강화 및 환경오염사고 대비 상황실을 구축·운영하는 등 환경오염사고에 신속하게 대처할 예정이다.

연휴기간 후(10월4~6일)에는 특별 감시 단속결과 점검 및 사후 조치 이행여부 등을 재확인하여 추석 연휴 환경오염 행위 특별 감시 단속에 대한 실효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추석 연휴기간 동안 불법 환경오염 행위에 대하여 강력히 단속할 예정으로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관리·감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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