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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화훼농가 수질오염 사고 예방

하남시, 화훼농가 수질오염 사고 예방

  • 기자명 김용갑 기자
  • 입력 2023.09.24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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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제품 유류 유출 방지 나서

하남시가 화훼농가에서 사용하는 유류 탱크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하남시가 화훼농가에서 사용하는 유류 탱크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경기도민일보 미디어 김용갑 기자] 하남시가 화훼농가에서 사용하는 석유제품의 유류 유출로 인한 수질오염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농가의 유류 탱크 관리 실태를 점검하는 등 철저한 예방활동을 펼쳤다.

시에 따르면 지난 11일부터 22일까지 약 2주간 일정으로 난방용 유류 사용이 많은 화훼농가 60여 곳을 직접 방문해 유류 탱크 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사업장 관리자에게 유류 유출 방지를 위한 석유제품의 철저한 관리를 당부하는 활동을 벌였다.

이번 점검은 최근 화훼농가에서 사용하는 난방용 유류 탱크에서 기름이 유출돼 공공수역 오염피해가 발생한데 따른 조치로 시는 대부분의 유류 유출 사고가 농가의 안전불감증 및 유류 탱크 관리 소홀 등으로 발생하는 만큼 방문 점검 및 예방 홍보활동을 통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예방 홍보활동을 통해 농가에서 석유제품 관리 소홀로 벌어질 수 있는 환경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며 “우리 시는 농가의 유류 유출로 인한 공공수역 오염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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