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안양시, 걸어서 출근하기 캠페인 전개

안양시, 걸어서 출근하기 캠페인 전개

  • 기자명 김영천 기자
  • 입력 2023.09.24 10:40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세계 차 없는 날 친환경 교통생활

최대호 안양시장이 9월22일 세계 차 없는 날을 맞아 걸어서 출근하기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이 9월22일 세계 차 없는 날을 맞아 걸어서 출근하기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경기도민일보 미디어 김영천 기자] 최대호 안양시장이 지난 22일 세계 차 없는 날을 맞아 걸어서 출근하기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날 최 시장은 오전 7시20분에 자택을 출발해 시청까지 걸어오며 안양춤축제가 진행되고 있는 평촌중앙공원을 들러 64개 전시·체험장 등을 둘러보고 시민안전 관련 사항 등도 점검했다.

안양시는 22일 세계 차 없는 날을 기념하고 에너지 절약과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직원을 대상으로 도보 또는 대중교통을 이용해 출근하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의 ‘지구를 위한 나의 한 걸음’ 실천행동으로 도보 또는 자전거 및 대중교통을 이용한 출근 사진을 안양시 공식 페이스북에 사진과 댓글 남기기도 함께 추진했다.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이번 캠페인에 안양시는 사전 참여 신청결과 유아 동반 출근 차량 등의 직원을 제외하고 전 직원의 약 85%인 1900여명이 환경보호를 위해 동참 의사를 밝혔다고 설명했다.

최대호 시장은 “오늘 캠페인이 많은 시민들에게 건강과 환경을 지키는 친환경 교통생활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탄소중립을 실현할 수 있는 정책, 시민들이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정책 등을 적극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 차 없는 날’은 매년 9월22일로 출근 시 걸어서 또는 대중교통, 자전거 이용을 유도하는 캠페인이 전개된다. 1997년 프랑스 라로쉐에서 처음 시작됐으며 우리나라에서는 2001년부터 전국적으로 관련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저작권자 © 경기도민일보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