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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찾아가는 장애인 돌봄 서비스

하남시, 찾아가는 장애인 돌봄 서비스

  • 기자명 김용갑 기자
  • 입력 2023.09.21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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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지원 10시간 추가 제공

[경기도민일보 미디어 김용갑 기자] 하남시는 10월부터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장애인 돌봄 서비스’를 시행해 장애인 활동 지원 시간을 월 10시간 추가로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찾아가는 장애인 돌봄 서비스’는 혼자서 생활이 어려운 장애인에 활동지원사들이 가사활동·이동보조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부의 ‘장애인 활동 지원’ 사업만으로는 서비스 시간이 부족한 중증장애인에 추가로 월 10시간의 서비스 시간을 제공해 장애인의 복지를 증진하려는 민선8기 하남시의 공약사업이다.

시는 올해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마치고 다음달 본격적으로 찾아가는 장애인 돌봄 서비스 사업을 시행한다.

사업 대상은 기존 정부의 장애인 활동 지원 대상자 중 경기도 추가 지원 5시간(학교생활)을 받는 수급자로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180여명의 장애인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장애인 활동 지원 시간을 소진하고도 시간이 부족한 이용자에게 추가 지원 시간을 확대 지원함으로써 장애인의 사회참여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하남시는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잘사는 행복한 하남시를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 찾아가는 장애인 돌봄 서비스는 26일까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행정복지센터나 노인장애인복지과 장애인복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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