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일보 미디어 김용갑 기자] 하남시는 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이틀에 걸쳐 지역 내 공인중개사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업(소속) 공인중개사의 전문성과 서비스 질 향상을 통해 부동산 거래사고를 예방하고자 집합 연수교육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공인중개사 집합 연수교육은 2년마다 의무적으로 받아야 하는 법정 의무교육이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지난 2020년부터 사이버 교육으로 대체됐다가 올해 다시 대면교육으로 전환됐다.
올해 연수교육은 전문 강사를 초빙해 △부동산 거래사고 예방 △부동산 중개 관련 법령 △부동산 세법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시 부동산관리팀장이 주요 민원사례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연수교육에 참석해 하남시 전세피해지원센터 역할 등 주요 부동산 정책에 대해 소개했다.
이 시장은 “하남시로 기업을 유치하는데 있어 공인중개사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업무역량을 강화해 우리 시 발전에 기여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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