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군포시 오금동 주민자치회, 찾아가는 어르신 디지털 교육

군포시 오금동 주민자치회, 찾아가는 어르신 디지털 교육

  • 기자명 김영천 기자
  • 입력 2023.09.18 15:46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로당 순회 

군포시 오금동 주민자치회가 ‘찾아가는 어르신 디지털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군포시 오금동 주민자치회가 ‘찾아가는 어르신 디지털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경기도민일보 미디어 김영천 기자] 군포시 오금동 주민자치회(회장 강석원)은 지난달 16일부터 11월14일까지 ‘찾아가는 어르신 디지털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어르신들에게 스마트폰과 키오스크 사용법을 교육하여 디지털 시대에 막연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삶의 질을 높이고자 진행하는 사업이다.

7개 아파트 단지로 구성된 오금동의 특성을 살려 단지 내 경로당을 강사가 직접 찾아가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어르신들의 호응도와 학습 열기가 뜨거웠다.

교육 중인 한 어르신은 “평소에는 오는 전화만 받았는데, 이번 교육으로 손주들과 말로 문자를 보내기도 하고 자유롭게 영상통화도 하며 두렵던 키오스크로 음식을 주문도 할 수 있게 되어 신세대가 된 기분이다”고 말했다.

강석원 오금동 주민자치회장은 “어르신들은 휴대전화의 다양한 기능을 활용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디지털 서비스를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어르신 디지털 교육은 오금동 주민자치회에서 2023년 경기도 주민자치 제안사업에 공모하여 경기도로부터 12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받아 진행하는 사업이다.

저작권자 © 경기도민일보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