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일보 미디어 조진산 기자] 부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정책자문단(단장 하인수 유한대 교수)은 미래 100년 부천도시전략 토론회를 마련했다고 17일 밝혔다.

부천의 환경이슈를 중심으로 21일 오후 2시 가톨릭대 김수환관 2층(K269호)에서 ‘UN SDG와 대한민국의 대응방안’이란 주제로 열린다.

토론회는 정부업무평가위원장인 박광국 가톨릭대 교수의 주제발표에 이어 최준규 가톨릭대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하지원 에코맘코리아 대표, 이용철 한국매력자원 연구원장, 최진우 부천시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공동위원장, 박정희 부천시 환경사업단 환경과장의 토론이 이어진다.

부천지속협은 지난 8월에 유한대에서 경제 분야, 서울신대에서 사회ㆍ복지 분야, 시의회 공공병원 설립 필요성 세미나에 이어서 이번엔 가톨릭대 환경 분야 토론회를 준비했다. 오는 10월12일에는 부천대에서 문화 분야 토론회가 예정되어 있다.

‘미래 100년 부천도시전략 토론회’는 10월26일 개최하는 컨퍼런스 ‘지난 50, 앞으로 50, 지속가능도시 부천’에 앞서 사전 토론회 성격으로 지난 8월부터 관내 4개 대학 정책자문단과 함께 부천지속협에서 기획해 진행해 오고 있다.

허원배 부천지속협 대표회장은 “시민과 전문가들의 공동의제와 미래지향적인 의제들을 발굴해 부천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주춧돌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토론회 참가 신청은 문자(010-3610-6649)로 하면 된다. 관련 문의는 부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전화(032-651-2828)나 전자우편(bcsd@naver.com)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