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일보 미디어 정성기 기자] 오산시보건소는 다가오는 추석을 대비하여 22일까지 코로나바이러스 및 감염병 예방을 위해 경로당 63개소를 대상으로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방역소독은 경로당 주변에 살충제를 뿌려 바퀴벌레와 모기 등의 위생해충을 박멸하고 실내에는 살균제를 분사하여 어르신들이 자주 사용하는 문손잡이, 집기 등을 소독함으로써 쾌적한 경로당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방역소독과 함께 감염병 예방을 위한 손 소독제 및 홍보물품을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배부하고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10월부터 실시하는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에 대해서도 홍보하고 있다.
고동훈 오산시보건소장은 “방역소독을 통해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감염병 예방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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