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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제3회 추경 1조1218억원 확정

하남시, 제3회 추경 1조1218억원 확정

  • 기자명 김용갑 기자
  • 입력 2023.09.17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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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생활 인프라 확충에 중점

 

[경기도민일보 미디어 김용갑 기자] 하남시는 지난 15일 열린 제324회 하남시의회 임시회에서 제3회 추경에 제2회 추경(1조507억원) 대비 710억원(6.76%)이 늘어난 총 1조1218억원 규모로 예산편성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회계별 규모는 일반회계 9977억원, 기타특별회계 314억원, 공기업특별회계 926억원이다.

주요 세입예산인 지방세가 480억원 감소하는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도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을 활용하는 등 효율적인 재정 운영을 도모했다.

세출예산은 경상적 경비를 삭감하는 자구 노력을 보이며 지역경제 활성화, 대중교통 안정화,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생활 인프라 확충에 따른 편성에 중점을 뒀다.

주요 사업으로는 지역경제 활력 회복을 위해 △지역화폐 발행 지원에 56억원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 53억원을 편성했다. 또한 안정적인 대중교통 서비스 제공을 위해 △마을버스 노선입찰 준공영제 지원에 8억원 △시내버스 광역교통보완대책 재정 지원에 5억원을 편성했다.

아울러 황토 건강 맨발 걷기코스에 4억원을 편성해 친환경적인 시민 건강증진과 힐링을 위해 힘썼다.

생활 인프라 확충을 위한 사업으로는 △하남시 종합복지타운, 제2노인복지회관, 감일공공복합청사, 덕풍동 스포츠문화센터 건립에 164억원을 편성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이번 추경은 불필요한 예산을 줄이고 도약하는 도시 건설을 위한 생활 인프라 확충에 중점을 두었다”며 “앞으로도 시민 삶의 질을 높여 살고 싶은 도시 하남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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