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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상공회의소, 최고경영자 조찬강연회 개최

안산상공회의소, 최고경영자 조찬강연회 개최

  • 기자명 김성균 기자
  • 입력 2023.09.14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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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경제전망과 대응 주제로

안산상공회의소가 김영익 서강대학교 경제대학원 교수를 초청한 최고경영자 조찬강연회를 개최하고 있다. 
안산상공회의소가 김영익 서강대학교 경제대학원 교수를 초청한 최고경영자 조찬강연회를 개최하고 있다. 

 

[경기도민일보 미디어 김성균 기자] 안산상공회의소(회장 이성호, 이하 안산상의)가 지난 12일 그레이트홀에서 ‘제157회 최고경영자 조찬강연회’를 개최했다.

‘2024년 글로벌 경제전망과 기업의 대응’을 주제로 김영익 서강대학교 경제대학원 교수를 초청한 이번 강연회에는 김형철 안산세무서장, 김주택 고용노동부 안산지청장 등을 비롯한 100여명의 안산지역 유관기관장과 기업인이 참석했다.

강연에 앞서 이성호 안산상의 회장은 “안산상의에서는 안산단원경찰서, 단원구청과 함께 추진 중인 공단 내 교통애로 해소를 위한 ‘중앙선 절선’을 비롯해 ‘안산시 기업인의 날 조례 지정’ ‘CES 2024 참관단 파견’ 등 안산기업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계속해 안산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기업들이 금년도 하반기와 내년도를 준비하는 과정에 도움을 주고자 이번 강연을 마련했다”고 이번 조찬강연회의 취지를 밝혔다.

김영익 교수는 △미중 패권전쟁 △글로벌 경제 △글로벌 환율 전망 △한국경제 전망 △기업의 대응에 관하여 설명하며 미국과 중국을 중심으로 세계경제의 향방을 전망했다.

특히 ‘국내외 경제’에 관해 “중국은 이제 고성장에서 중성장의 단계로 진입하고 있고 미국경제는 앞으로 어려워질 것”이라며 새로운 수출시장으로 아세안과 베트남을 지목했다. 

또한 “2024년 한국의 경제성장률은 2.0%로 예측된다”며 ‘글로벌 환율’에 관해서는 “시간이 지날수록 달러는 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달러를 제외한 다른 통화는 강세를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산상의의 핵심사업 중 하나인 ‘최고경영자 강연회’는 기업 CEO를 대상으로 경영에 영향을 미치는 사회 이슈와 이에 따른 전략적 시사점을 도출하기 위해 1989년부터 개최해 오고 있으며 강연 자료는 안산상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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