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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소상공인 생존·활력 프로그램 

가평군, 소상공인 생존·활력 프로그램 

  • 기자명 박용준 기자
  • 입력 2023.09.13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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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성장 강화와 자립 기반 확충 

 

[경기도민일보 미디어 박용준 기자] 가평군이 군민 중심의 경제·농업 정책을 펼쳐나가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 4년간 소상공인 생존·활력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 경영안정 확대 지원을 통한 지속성장 강화와 자립 기반을 확충하고 소상공인연합회 조직성장 및 역량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13일 군에 따르면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2026년까지 사업비 216억여원을 들여 관내 소상공인 경영안정 지원 사업 등을 단계적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이에 군은 9억여원을 들여 창업 및 노후 점포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개소당 5000만원 이내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 비율을 2%에서 3%로 확대하는 등 소상공인 위기극복 경영안정자금 지원에 4억5000만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또한 소상공인 매출 향상을 위한 홍보 마케팅 지원 사업과 폐업 소상공인 사업 정리 및 재기 지원에 각각 1억여원을 편성해 추진키로 했다.

아울러 지역화폐 이용 활성화를 위한 축제·행사·정부지원금 등 신규 시책 발굴 및 지급과 홍보물품 지원, 이용자 쿠폰 지급 등 배달특급 가맹점 및 이용자 프로모션을 확대할 예정이다. 

더불어 군은 관광객의 지역상권 유입과 재방문 유도를 위해 가평GP페이 카드로 다양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가평 맛집·멋집 챙겨 투어사업 등도 포함된 연도별 추진계획을 지속 확대 추진함으로써 소상공인 경영위기 극복과 성장 역량강화를 도모하기로 했다.

앞서 군은 지난해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사업으로 170여개소에 7억4000여만원을 전달하고 경영안정자금으로는 특례보증 150여개소에 41억4000여만원, 신용보증료 110여개소 1억1000여만원, 이차보전금 380여개소 1억2000여만원을 지원했으며 찾아가는 소상공인 매니저 운영사업 홍보 및 안내를 위해 소상공인 정보 일제조사 2600여개소에 방문 및 상담 160여건을 완료했다.

이와 함께 가평 힐링 맛집 만들기 사업으로 소상공인 15개소에 대해 경영 컨설팅 추진을 완료하고 소상공인연합회 사무실 확보 및 활동비 지원 등 조직성장 기반을 다졌다.

아울러 지역화폐인 가평GP페이 연중 발행으로 250억2000여만원을 판매하고 239억9000여만원을 유통하는 성과를 냈으며 공공배달 앱 ‘배달특급’ 가맹점 321개소 운영에 2만1631건의 이용실적을 올림으로써 경영안정을 도모해 왔다고 군은 설명했다.

군 관계자는 “금년에는 동절기 한파에 따른 난방비 폭탄으로 생존을 위협받고 있는 관내 난방취약시설에 대해 긴급난방비 20만원을 각각 지원해 재기의 발판을 마련했다”며 “올해 소상공인지원과를 신설하는 등 앞으로도 자체 경쟁력 향상과 안정적 경영회복에 따른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책을 강구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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