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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산본2동 주민자치회, 주민총회&능안골 어울림 마당

군포시 산본2동 주민자치회, 주민총회&능안골 어울림 마당

  • 기자명 김영천 기자
  • 입력 2023.09.12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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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투표 진행 및 다채로운 공연 등 큰 호평 얻어

군포시 산본2동 주민자치회 ‘능안골 어울림 한마당’ 체험부스.
군포시 산본2동 주민자치회 ‘능안골 어울림 한마당’ 체험부스.

[경기도민일보 미디어 김영천 기자] 군포시 산본2동 주민자치회는 관내 능안공원에서 ‘2023년 산본2동 주민총회&능안골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행사는 오전 10시 놀이·체험마당과 마켓마당 운영을 시작으로 내년 주민제안사업 추진여부를 결정하는 주민투표가 진행됐으며 오전 11시부터는 지역 예술인이 참여하는 버스킹 공연과 함께 초대가수 공연 등 1000여명의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오후 5시20분까지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졌다.

한편, 주민총회 투표결과 ‘2024년 주민자치센터 운영 계획’을 비롯해 ‘능안공원 야외무대 시설개선사업’ 등 4개 주민제안사업 모두가 주민 95% 이상의 찬성을 얻어 내년 주민자치회 추진사업으로 확정됐다.

특히 이번 행사가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실시된 행사였지만 통장, 방범대, 새마을 등 지역에서 함께 봉사하고 있는 7개 직능단체가 참여하여 홍보부스 운영이나 체험마당 안내, 행사장 질서유지 등 곳곳에서 힘을 보태 단합된 모습을 보여주었다.

주민총회와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축하하는 공연에는 주부대통령 신명근 등 방송채널 경연대회 출신 가수가 행사의 대미를 장식해 주었으며 행사 중간에는 세탁기, 자전거 등 지역 금융기관 등에서 후원한 경품추첨 시간도 있었다.

김영길 주민자치회장은 개회식 축사를 통해 “산본2동이 군포에서 가장 살기 좋은 마을인 이유가 주거와 교통이 좋아서인 이유도 있지만 가장 핵심은 지역에 대한 사랑과 참여를 아끼지 않으시는 우리 이웃이 있기 때문이다”라며 지역을 사랑하고 서로가 힘을 합쳐 노력하자는 취지로 “산본2동 아주 좋아!”를 구호로 외쳐 무대 앞에 앉은 400여명의 관객들이 재창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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