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일보 미디어 조진산 기자] 부천시는 16일 중앙공원에서 ‘제15회 부천기업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부천기업 한마당은 관내 제조 기업이 한자리에 모여 자사의 우수 제품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판매하는 홍보·판촉행사로 올해는 40여개 기업과 부천시 5대 특화산업, 정책홍보관 등이 참여해 70여개 부스를 운영한다.
이날 사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오전 11시 개막행사가 실시되며 홍보·판매부스는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해 어려운 여건에서도 부천시에서 꾸준히 기업을 이어온 장수기업에 대한 현판 수여식을 진행하고 기업 사진을 전시한다. 또한 5대 특화산업인 금형, 패키징, 세라믹, 로봇, 조명산업관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더불어 시는 체험 위주의 부스 운영과 SNS 핵심어 표시(해시태그) 이벤트를 통한 즉석사진 인화 서비스를 제공해 즐길거리가 풍부한 행사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정환표 기업지원과장은 “이번 행사가 관내 기업과 시민이 함께 참여하여 기업은 힘이 되고 시민은 즐거운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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