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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동안구여성합창단 정기연주회

안양시 동안구여성합창단 정기연주회

  • 기자명 김영천 기자
  • 입력 2023.09.11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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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 주제로 평촌아트홀 공연

[경기도민일보 미디어 김영천 기자] 안양시 동안구여성합창단 제17회 정기연주회가 ‘춤을 노래하다’라는 주제로 14일 오후 7시30분 평촌아트홀에서 개최된다.

안양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하여 ‘타악과 떠나는 이국의 풍경’ ‘카리브해의 미풍을 타고’ ‘춤추는 안양’ 등 3가지 테마로 다채롭게 구성한 이번 연주회는 방탄소년단의 ‘다이너마이트’ 등 10여곡을 연주하며 아카펠라, 가곡, 가요, K-POP, 팝송 등 다양한 곡으로 시민들과 만날 예정이다. 특히 타악기, 일렉기타, 베이스기타와의 협연을 통해 더욱 흥겹고 풍성한 무대를 선사한다.

또한 춤을 노래로 형상화하는 연주회 취지에 맞게 모든 특별출연 무대는 ‘춤’으로 꾸며진다. 안양 출신으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최고의 탭댄서인 박창훈 컴퍼니가 선보이는 탭댄스, 이미리가 전하는 스페인의 민속무용 플라멩코, ‘강월’팀과 함께하는 방송댄스 순서가 마련되어 있어 깊어가는 가을밤 춤의 진수를 맛보게 된다.

이성희 구청장은 “동안구여성합창단의 창단 29주년과 제17회 정기연주회를 축하하며 이번 연주회가 성장의 50년, 비상의 100년을 향해 도약하는 ‘춤의 도시 안양’을 널리 알리고 20일부터 5일간 개최되는 ‘안양춤축제’까지 ‘춤’으로 계속 이어지도록 하는 염원을 담은 만큼 시민들이 함께 호흡하고 즐기는 특별한 의미로 오래 기억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안구여성합창단(지휘자 김형옥)은 1994년 9월4일 창단 이후 정기연주회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행사와 축제, 찾아가는 공연 등을 통해 안양시 동안구의 문화예술을 널리 알리고 지역주민과 소통하며 영혼을 울리는 맑은 소리와 따뜻한 하모니를 음악적 목표로 삼아 각 개인과 합창단 전체의 균형 잡힌 성장을 통해 아마추어 합창단이 가지고 있는 한계를 극복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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