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부천시립상동도서관, 50년 발자취 담은 전시회 열어

부천시립상동도서관, 50년 발자취 담은 전시회 열어

  • 기자명 조진산 기자
  • 입력 2023.09.07 09:41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억과 이야기 재조명

부천시립상동도서관이 ‘흥미로운 부천, 놀라운 부천’을 주제로 부천시 기록 자료와 시민작가도서를 전시하고 있다.
부천시립상동도서관이 ‘흥미로운 부천, 놀라운 부천’을 주제로 부천시 기록 자료와 시민작가도서를 전시하고 있다.

[경기도민일보 미디어 조진산 기자] 부천시립상동도서관은 ‘흥미로운 부천, 놀라운 부천’을 주제로 오는 10월31일까지 상동도서관 1층 문학커뮤니티 공간에서 부천시 기록 자료와 시민작가도서를 전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부천시 시 승격 50년을 맞아 부천의 사라진 풍경, 기억과 이야기를 재조명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현재 소장 중인 향토ㆍ역사 자료 중 일부 기록 자료 61종과 지난해 발행한 일인일저 시민작가도서 96종을 관람할 수 있다. 

통계로 본 부천의 변화와 그 시절 부천 사진을 확대해 시민의 생활 변천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전시 자료는 주제별로 △부천 타임 슬립 △부천문학 그리고 이야기 △부천 스케치 △부천시민작가 등 4개 부문으로 나누어져 있다. 

부천통계연보, 복사골ㆍ시민 신문 등 행정 자료와 설화, 지명 유래 등 부천 관련 이야기, 사진집, 역사, 향토사 자료집을 전시하고 상동도서관 일인일저 책 쓰기와 문학창의 아카데미 사업에 참여한 시민작가 창작도서도 만나볼 수 있다. 

전시물 중 기록 자료는 훼손을 막기 위해 일반 대출은 제한하고 있으며 부천시민작가 도서는 대출이 가능하다.

상동도서관은 현재까지 부천시 지역 자료 2700여권을 부천정보자료실(3층 종합자료실 내)에 소장하고 시민 열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부천 행정, 향토, 정책 등 공공기록물을 비롯한 부천에 관한 일반 자료 등을 수집해 나갈 계획이다.

김영애 상동도서관장은 “이번 시 승격 50주년 기념 전시를 통해 시민들이 문화적 자긍심 고취와 함께 부천의 지난 삶의 기록을 다양한 세대와 공유하는 소통의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기타 문의사항은 상동도서관 독서진흥팀(032-625-4549)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경기도민일보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