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직접 뛰는 세일즈 행정 강조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직접 뛰는 세일즈 행정 강조

  • 기자명 이성훈 기자
  • 입력 2023.09.06 16:32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간부회의에서 주문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6일 시청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기업유치 등 세일즈 행정을 강조하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6일 시청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기업유치 등 세일즈 행정을 강조하고 있다.  

[경기도민일보 미디어 이성훈 기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6일 고양특례시청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일산테크노밸리 등 시 대형 개발단지 내 기업유치와 관련해 공직자들이 영업사원이라는 마음으로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지난 1년 우리 시는 경기북부 최초 경제자유구역 후보지로 선정됐고 내년 말 일산테크노밸리 용지 공급을 앞두고 있다. 현재까지 투자유치기금 총 470억원을 적립하여 베드타운에서 경제특례시로의 대전환을 위한 초석을 놓고 있다”며 “짧은 기간 속도를 내어 준비해 준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관계 부서에 격려를 전했다.

이 시장은 “일산테크노밸리, 고양방송영상밸리 등 대형 개발단지 조성이 하드웨어 구축이라면 바이오와 문화 콘텐츠 분야 등 기업유치는 소프트웨어를 채우는 작업이다. 이는 향후 시의 1순위 과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직원 각각 고양특례시라는 기업의 영업사원이라는 매일 반나절 이상은 현장에서 일한다는 각오를 해야 한다. 시장인 저 역시 유망기업을 대상으로 직접 방문하는 세일즈 행정을 통해 기업의 투자유치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시는 지난달 이 시장이 직접 바이오 장기 재생 기업인 ‘로킷헬스케어’를 방문해 일산테크노밸리 투자 의향 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국제디지털경제발전추진위원회와 스마트시티 구축 및 디지털 경제발전을 위한 10억달러 규모 투자협약을 체결하여 성공적인 투자와 기업유치를 위한 성과를 쌓아가고 있다.

이 시장은 지난 1~3일 일산호수공원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독서대전과 관련하여 고양시도서관이 질적 성장을 도모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아람누리도서관과 마두도서관을 연결하는 정발산공원을 독서문화공원으로 조성하고 중앙도서관 역할을 할 수 있는 시설 건립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국토교통부 주관 ‘2023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시그니처 사업’을 통해 유치한 국·도비 지원금 약 58억원을 기반으로 백석도서관에 영어도서관 특성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시는 현재 20개 시립도서관과 16개 작은도서관을 보유하고 있으며 향후 양적 성장보다 질적 성장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저작권자 © 경기도민일보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