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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재난대응 재난대응훈련 전개 

가평군, 재난대응 재난대응훈련 전개 

  • 기자명 박용준 기자
  • 입력 2023.09.06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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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화학물질 유출 상황 등 가정

 

[경기도민일보 미디어 박용준 기자] 가평군은 재난안전관리의 실질적 역량강화를 위해 6일 종합운동장 및 여성비전센터에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실제 재난 상황과 유사하게 전개한 이날 훈련에는 경찰서, 소방서 등 25개 기관 250여명과 산불진화헬기 및 제독차 등 30종 50여점의 장비가 동원돼 일사분란하게 진행됐다.

훈련은 인근 주변 산불에 의한 대형 화재 및 유해화학물질 유출 발생 상황을 가정해 재난 상황의 문제를 해결하는 토론훈련과 현장에서 대응·수습·복구 등 실행기반훈련을 동시에 실시함으로써 사고대응 및 수습능력 향상과 효율적인 재난대응체계 구축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앞서 군은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실시하고 있는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기간 공무원 불시비상소집 및 지진대피훈련과 한석봉체육관 내 자재낙하로 인한 사망사고를 가정한 중대시민재해 발생 상황별 대처요령 및 도상훈련을 펼치고 있다.

또 이태원사고 이후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이번 훈련기간에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응급처치 교육도 실시하는 등 각종 재난·사고에 대비한 재난대응체계를 확립하고 현장 중심 실전 대응능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앞서 군은 성공적인 훈련을 위해 군청 13개 협업부서,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기획회의를 갖고 임무 및 역할, 협력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으며 훈련의 체계적인 실행을 위해서는 경기도 자문단의 컨설팅도 병행하는 등 신속·정확한 재난대응체계 구축을 도모했다.

훈련 강평에서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서태원 가평군수는 “재난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어야 하는 만큼 민관군 재난대응체계를 갖추고 실전과 같이 반복 훈련을 하는 것이 최선”이라며 “실전 대응역량을 높이고 유관기관 협력체계를 공고하게 유지해 재난관리 책임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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