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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유니버설디자인 공모에 선정

안산시, 유니버설디자인 공모에 선정

  • 기자명 김성균 기자
  • 입력 2023.09.06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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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동 중심상가 가로환경 개선

[경기도민일보 미디어 김성균 기자] 안산시는 경기도 주관 ‘2024년 교통약자를 위한 유니버설디자인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도비 1억5000만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유니버설디자인 사업'이란 나이, 성별, 장애의 유무 등과 상관없이 모두가 차별 없이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달 24일 서류심사와 발표 등 종합평가 절차를 거쳐 경기도 31개 시·군 중 5개 시·군이 선정됐다.

안산시 사업 대상지인 중앙동 중심상가(고잔동 539번지 일원)는 불법 구조물과 좁은 골목, 파손·함몰된 도로 등으로 보행안전이 취약해 가로환경 개선이 시급한 곳이었다.

시는 총 사업비 5억원(도 1억5000만원, 시 3억5000만원)을 투입해 폭이 좁아 교행이 어려운 골목길은 구조물 원상복구를 통해 통행로를 확보하고 △훼손 보도 정비 △단차 제거 △편의·휴게시설 및 안내시설 설치 △횡단보도 점자블록·안전시설 설치 △불법 투기 쓰레기 환경개선 △통일된 픽토그램 디자인 개발 등 보행환경을 적극 개선해 유니버설디자인 거리 조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강신우 건축디자인과장은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 공모 선정에 이어 유니버설디자인 공모 선정으로 안산시가 보다 더 안전하고 살기 편안한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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