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일보 미디어 나정식 기자] 양주시는 12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컨벤션홀에서 경기섬유산업연합회(이하 경섬련), 포천시, 동두천시와 함께 ‘2023 글로벌 섬유기계 동향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양주·포천·동두천 글로벌 섬유가죽패션 산업특구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특구 내 섬유 제조산업의 노후 생산설비 및 공정 개선을 통한 제품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세계적 섬유기계 개발 동향과 보급사례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임대영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수석의 ‘기기 개발 동향 총괄’ △정구 한국섬유소재연구원 본부장의 ‘편직’ △김동권 다이텍연구원 수석의 ‘염색·가공 및 프린팅’ △김혜림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박사의 ‘봉제 및 의류’를 주제로 강연이 연이어 진행된다.

경기도 내 섬유·가죽·패션산업 종사자 등 관심이 있는 시민은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이창열 자족도시조성과장은 “글로벌 섬유기계 동향 세미나를 통해 주요 섬유 스트림(편직/염색/봉제) 관련 산업 및 기계 동향을 파악하고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미래 융합형 첨단 섬유산업으로의 전환을 위한 육성 기반의 도약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며 “섬유·가죽·패션산업 관련 종사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www.gtextopia.or.kr)에서 확인하거나 경섬련 산업특구팀(031-850-3629)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