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가평군 공약사업 속도감 높여

가평군 공약사업 속도감 높여

  • 기자명 박용준 기자
  • 입력 2023.09.04 14:14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도종합체육대회 등 추진율 100%

[경기도민일보 미디어 박용준 기자] 가평군이 군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의 선택과 집중을 통해 속도감 있게 추진키로 했다.

군은 민선8기 ‘자연을 경제로 꽃피우는 도시, 가평’을 비전으로 7개 목표 55개 공약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6월 말 기준 완료 4건, 정상 추진 51건으로 완료 사업의 이행률은 35%지만 정상 추진되고 있는 사업을 포함하면 추진율은 100%로 약속 모두 성과가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4일 군에 따르면 민선8기 공약사업 중 지역발전을 앞당기고 군민들의 관심이 높은 공약을 우선순위로 선정해 예산 확보 등 실질적인 지원에 집중키로 했다.

오는 2026년까지 완료할 우선순위 공약으로는 관광 가평의 새로운 동력을 찾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미영 연방 관광안보 공원 조성’ 사업이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프랑스 등 영연방국의 참전 기념비가 다수 설치돼 있는 북면 목동리 일원에 만들어질 계획이다.

또한 ‘2025~2026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 가평군 유치 성공에 따라 역대 대회 중 최고·최상의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도민체전 TF팀을 구성하고 가평종합운동장 및 기존 체육시설 개보수를 통한 공인 경기장 구축과 론볼경기장 및 롤러스케이트장 등 새로운 체육시설 건축 등으로 대회 준비 추진에 온 힘을 다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청평면, 조종면, 설악면 등 3개소에 4계절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권역별 어린이 놀이 체험시설’을 조성해 문화공간에 대한 지역 격차를 해소하고 아동의 놀 권리 보장과 행복지수를 향상시켜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양질의 주거공간 조성을 통한 수도권 인구 유입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따른 생활인구 증가를 위해 가평읍, 설악면, 청평면 일원 총 26개소에 1만2000여 세대를 목표로 하는 ‘명품 주거단지 1만호 건설(군인아파트 등)’을 추진한다.

아울러 첨단·제조업 산업단지 조성으로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고자 가평·북면, 상면·조종면, 설악면·청평면 등 ‘3개 권역별 청정산업단지 기반’을 마련키로 했다.

특히 도심지 주차난 해소를 통한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가평읍, 청평면, 조종면 등 ‘읍·면별 도심지 주차장 확충’과 고령화 사회에 따른 맞춤형 사업으로 가평읍 읍내리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노인회관(노인복지회관)’을 건립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우선 과제는 말 그대로 사업 추진 시기를 앞당긴 것일 뿐 해당 공약만 진행하고 나머지는 외면한다는 뜻이 아니다”라며 “우선 과제에 포함되지 않았다 해도 민선8기 공약사업은 계획대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기도민일보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