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신생’ 구단인 고양 소노가 9월20일 창단식을 개최한다.
소노 구단은 31일 “프로농구 첫 시즌 참가를 앞두고 창단식을 9월20일 오전 11시 고양 소노캄 그랜드볼룸에서 연다”고 밝혔다. 소노캄은 모기업 소노인터내셔널이 연고지 고양시에 소유한 호텔이다.
지난 8월21일 고양시와 프로농구단 연고 협약을 체결한 소노는 새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시즌 데이원 소속으로 뛴 선수들의 연봉 협상이 마무리됐고 미국프로농구(NBA) 1순위 출신 앤서니 베넷(캐나다)과 재로드 존스로 외국인 선수 구성을 마쳤다.
아시아쿼터 선수로는 필리핀 국적의 조쉬 토랄바가 합류했다.
소노의 첫 공식전은 10월8일부터 군산 월명체육관에서 개최하는 2023 KBL 컵대회다.
소노는 서울 SK, 서울 삼성과 함께 C조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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