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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권재 오산시장, 수산물 안전성 확인 소비 독려

이권재 오산시장, 수산물 안전성 확인 소비 독려

  • 기자명 정성기 기자
  • 입력 2023.08.30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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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색시장 애로사항 청취

이권재 오산시장이 오색시장을 방문해 수산물을 직접 구매하고 있다. 
이권재 오산시장이 오색시장을 방문해 수산물을 직접 구매하고 있다. 

 

[경기도민일보 미디어 정성기 기자] 오산시는 이권재 오산시장이 오색시장을 방문, 우리 수산물의 안전성을 확인하고 안전이 보장된 수산물에 대한 시민들의 소비촉진을 독려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4일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의 해양 방류 이후 수산물 소비심리가 상대적으로 위축됐다. 이에 수산업 종사자들의 불가피한 피해는 분명해 보이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 이 시장은 오색시장 내 수산업 판매업체를 직접 찾아 수산물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수산업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수산물을 직접 구매하기도 했다.

이 시장은 이 자리에서 “시민과 수산업 판매업 종사자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하는 게 최우선 과제”라며 “정부·경기도와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 대응해나가겠다”고 피력했다.

이 시장은 현장방문 직후 “정부·경기도와 우리 시 모두 고강도 수입 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 단속을 진행한다. 담당 공무원들에게도 적극행정을 지시했다”며 “안전이 입증된 수산물에 대해서는 소비에 나서 수산업 종사자들의 타격을 함께 극복하자”고 시민들을 독려하기도 했다.

실제로 이 시장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 직후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으며 곧이어 안전점검 테스크포스(TF)인 특별점검반을 편성했다.

오산시 농축산정책과, 지역경제과, 식품위생과 관계자와 명예감시원으로 구성된 특별점검반은 9월 말까지 관내 대형 마트. 전통시장, 수산물 제조가공업소, 수산물 취급업소 등 약 120곳을 주1회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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