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일보 미디어 정성기 기자] 오산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정수)은 오산시청을 방문하여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 및 주민을 위해 262만원을 기탁했다고 29일 밝혔다.
기탁된 모금액은 노사 공동의 협력을 통해 진행된 모금활동으로 마련됐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수해복구 지원이 필요한 지역과 주민들에게 소중하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정수 이사장은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수해피해를 입은 지역, 이재민 지원을 위해 임직원과 노동조합이 함께 마음을 모았다”며 “노사가 함께 국가적 재난 상황에 인도적 지원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속적인 나눔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전달해 주신 성금은 호우피해 지역과 주민들의 일상회복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주신 오산시시설관리공단 임직원에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오산시시설관리공단은 오산시민들의 편익도모와 복리증진을 위해 2004년 설립됐으며 오산스포츠센터, 종합운동장 등 다양한 공공시설물 관리를 통해 시민의 복지향상에 힘쓰고 있는 지방공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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