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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코로나19 4급 감염병으로 전환

질병관리청,  코로나19 4급 감염병으로 전환

  • 기자명 이국진 기자
  • 입력 2023.08.29 14:18
  • 수정 2023.08.29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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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보건소, 선별진료소는 토요일 운영

[경기도민일보 미디어 이국진 기자]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 치명률 감소 등 질병 위험도가 크게 하락한 것과 최근 여름철 확산세가 둔화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하여 31일부터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을 2급에서 4급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이 4급으로 전환됨에 따라 격리는 권고로 바뀌며 마스크 착용 권고(단 병원급 의료기관·입소형 취약시설은 제외), 재택치료 지원 종료, 생활 지원 및 유급휴가비 지원 종료, 보건소 선별진료소는 고위험군과 감염취약시설 감염관리를 위해 당분간 유지된다. 

다만 그간 주말 의료기관 선별진료소 운영시간을 고려하여 일요일에 운영했던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토요일 오전 9시~오후 1시로 변경하여 운영한다. 이는 취약시설 선제검사 및 입원 전 검사에 대한 편의성을 높이기 위함이다. 

선별진료소에서 PCR 검사를 받을 수 있는 대상자는 만60세 이상 고령자, 감염취약시설 선제검사, 입원 예정 환자와 상주보호자(간병인) 1인, 의료기관 내 의사소견에 따라 코로나19 검사가 필요한 자이며 기존의 신속항원·응급선별검사 양성자는 제외된다.

29일 나경란 보건소장은 “안성시보건소는 감염병 등급 전환에 따라 변경되는 방역수칙을 확인하여 혼선이 없기를 바란다”며 “코로나19 감염 위험도가 많이 낮아졌다고 하지만 코로나19 위기가 아직 끝난 것은 아니기에 평범하지만 소중한 일상이 안착될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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