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일보 미디어 이성훈 기자] ‘2023 고양특례시장배 장애인어울림수영대회’가 지난 26일 고양체육관 실내수영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고양특례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고양특례시장애인수영연맹이 주관하는 이 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통합체육대회로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했다.
이날 대회에 총 238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 대회는 초등부, 청소년부, 성인부로 나뉘어 개인전 및 단체전으로 진행됐다. 고양특례시장애인체육회 청소년 국가대표 염준두 선수를 비롯해 역량 있는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장애인 체육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수영연맹 고혜선 회장 등 4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 시장은 “오늘 대회로 장애인 선수와 비장애인 선수가 선수 대 선수로서 영감을 주고받길 바란다”며 “체육활동은 그 자체가 치료이자 복지다.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장애인 체육진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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