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양주시, 접경지역 주민 대피 특별 훈련

양주시, 접경지역 주민 대피 특별 훈련

  • 기자명 나정식 기자
  • 입력 2023.08.23 16:44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화생방전 공습 대비 행동요령 교육

백석지역 예비군대장이 실제 방독면을 활용해 방독면 착용요령 등 화생방전을 대비한 행동요령을 교육하고 있다. 
백석지역 예비군대장이 실제 방독면을 활용해 방독면 착용요령 등 화생방전을 대비한 행동요령을 교육하고 있다. 

[경기도민일보 미디어 나정식 기자] 양주시는 을지연습 기간 중 23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백석읍 꿈나무도서관 대피시설에서 ‘접경지역 주민 대피 특별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북한의 미사일, 폭격 등 공습 상황에 대비해 주민들이 가까운 민방위 대피소로 실제 주민 대피를 하는 훈련이다. 

이날 백석읍 대피 훈련에는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해 인근 학교 학생, 주민 등 70여명이 참여했으며 백석읍 외 각 읍면동과 다중이용시설에서도 공습 대비 대피 훈련을 진행해 대피 요령을 배웠다.

오후 2시 경보발령과 함께 시작한 대피 훈련은 학생과 주민들이 대피소로 이동한 후 백석지역 예비군대장이 약 10분간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제 방독면을 활용해 방독면 착용요령 등 화생방전을 대비한 행동요령 교육을 시행했다.

강수현 시장은 “오늘 민방위 훈련에 적극 임해주신 모든 시민과 각 기관·단체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실제 상황 발생 시에도 오늘 훈련과 같이 가까운 대피소로 신속하고 안전에 유의하며 대피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기도민일보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