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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교육지원청, 인문독서 길 위에 暑舒 운영

가평교육지원청, 인문독서 길 위에 暑舒 운영

  • 기자명 박용준 기자
  • 입력 2023.08.17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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高 1학년 20명 제주도서

 

[경기도민일보 미디어 박용준 기자] 경기도가평교육지원청(교육장 하태훈)이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2박3일간 제주도 일원에서 인문독서 프로그램 ‘길 위에 서서(暑舒)’를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에는 관내 고등학교 1학년 학생 20명이 참여하고 있다.

인문학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좋은 책을 읽고 글을 쓰는 법과 제주의 다양한 역사와 문화에 대해 배우고 여행기를 직접 써보는 활동으로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총 5회가 운영되고 있다.

이번 제주답사 프로젝트는 ‘길 위에 서서’ 프로젝트의 핵심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해녀박물관, 4·3평화공원, 추사기념관, 이중섭미술관, 곶자왈 등 제주 곳곳을 다니면서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 제주 편(유홍준 저/창비)’을 통해 만났던 제주 해녀, 제주 4·3 등 다양한 제주의 모습을 직접 경험하며 제주의 역사와 문화, 환경 및 제주도민들의 삶에 대해 다시 한번 되새기는 시간이 되고 있다.

학생들은 이번 답사를 토대로 9월에 있을 인문학 프로젝트 시간에 이번 답사에서 배우고 느낀 것을 두고 각자의 제주 여행기를 쓰고 친구들과 나눌 예정이다.

경기도가평교육지원청 하태훈 교육장은 “인문독서 프로그램 ‘길 위에 서서’를 통해 가평의 고등학생들이 인문학적 소양을 기르고 더 나아가 인문학을 기반으로 다양한 진로를 모색할 수 있도록 국내뿐 아니라 세계 곳곳의 길 위에 서서 학생들이 자신의 미래를 탐색하는 프로그램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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