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일보 미디어 나정식 기자] 양주시는 22일 어린이집 통학버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계 부처와 합동으로 ‘2023년 하반기 어린이집 통학버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에는 양주시청,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가 참여해 어린이 통학버스의 안전 기준 준수여부를 점검한다.
합동점검반은 △어린이 통학버스 미신고 운행여부 △어린이 보호 표지 부착여부 △통학버스 안전 운행 기록 제출여부 △통학버스 운전자 등 안전교육 이수여부 △차량 안전장치 적정 설치와 정상 작동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특히 자동차의 구조 및 장치가 자동차 안전 기준에서 정한 기준에 적합한지에 대한 조사는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자동차 안전 관리 업무를 담당하는 자동차 전문가인 자동차 안전 단속원이 담당하며 점검 후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시에서 행정지도 등을 조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 통학버스와 관련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 기준 준수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해 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기도민일보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