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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2022년 계약심사 최우수기관

오산시, 2022년 계약심사 최우수기관

  • 기자명 홍왕현 기자
  • 입력 2023.08.16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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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 이뤄 

[경기도민일보 미디어 홍왕현 기자] 오산시는 경기도에서 실시한 ‘2022년 계약심사 운영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4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16일 밝혔다. 

2020년부터 2023년까지 4년 연속 수상한 최초의 경기도 내 지자체가 된 것이다.

경기도가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계약심사 전담조직 구성, 심사의 적정성, 예산절감 등 계약심사 전반을 들여다본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된 것은 오산시가 부단히 계약심사 업무를 개선한 노력의 결과물이라고 할 수 있다.

계약심사 제도는 공공기관이 사업을 발주하기 전에 원가계산, 공법적용 및 설계의 적정성 등을 심사하여 재정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제도이다.

시는 지난해 220건의 공사·용역·물품구매의 계약심사를 하면서 현장여건에 적합한 공법 변경, 불필요한 작업 삭제 등을 통해 10억원의 예산을 절감했으며 계약심사 기간을 규정보다 50% 이상 단축하여 해당 사업이 신속하게 집행되는데도 기여했다.

또한 자체적으로 계약심사 이행실태를 점검하고 ‘오산시 계약심사 매뉴얼 및 사례집’을 제작·배포했을 뿐만 아니라 계약 관련 교육을 통해 전 부서와 업무 노하우를 공유한 점이 좋은 평가를 이끌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앞으로도 공정하고 합리적인 계약심사를 통해 시 예산이 효율적으로 집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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